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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킹스맨:골든서클’이 개봉 5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청불영화 최단기록이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골든서클’(이하 ‘킹스맨2’은 이날 오후 1시 10분께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킹스맨2’는 역대 청불 최고 오프닝, 역대 청불 최단 기간 100만에 이어 역대 청불 최단 기간 200만 돌파까지 연이어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개봉 4일째인 9월 30일 61만 8,839명의 관객을 동원한 ‘킹스맨2’는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일일 관객수인 ‘내부자들’(2015)의 개봉주 토요일 기록 48만 9,503명보다 약 13만 명 높은 기록으로 또 한 번 신기록을 수립했다.
‘킹스맨2’는 청불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역대 추석 연휴 최고의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의 200만 기록 속도를 무려 3일 이상 앞당기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현재 예매율도 46.6%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 흥행 레이스를 예고했다.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완벽히 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돌아온 해리(콜린 퍼스)가 재회해 펼치는 콤비 액션이 기대감을 높였다. 새롭게 합류한 미국 젠틀맨 스파이 스테이츠맨의 활약과, 역대급 악당 포피(줄리언 무어)의 위용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세계적 팝스타 엘튼 존의 맹활약상은 ‘신의 한 수’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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