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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연예인' 예지원 "할머니 아니야" 발끈
2017-10-18 07:02:04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예지원이 나이 굴욕을 당했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마는 연예인'에서 예지원은 서로의 똥기저귀를 간 후 갈아입힐 옷을 찾으러 잠시 자리를 비웠다.
호기심이 발동한 서로는 똥기저귀를 집어 들고 거실을 누볐다. 이에 똥기저귀 안에 들어있던 내용물이 떨어지고 말았다.
이를 발견한 예지원은 경악. 서둘러 뒷수습에 나섰고, 서로는 "할무니. 할무니~"라며 다가왔다.
서로의 불난데 부채질하는 행동에 예지원은 "할머니 아니야"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엄마는 연예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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