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문화의 날을 기념해 즐길만한 연극이 관객들을 찾아왔다.
연극 '수상한흥신소'는 지난 2010년 초연된 이래 단일편(수상한흥신소1) 누적관객 100만 돌파, 시리즈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창작 연극이다.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고시생이자 백수인 상우, 그를 둘러싼 생전 못다 이룬 꿈을 갖고 있는 귀신들의 에피소드를 좌충우돌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코믹 속에 꿈이라는 진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대학로 수작 연극으로 꼽힌다.
특히 전 연령대를 망라하는 소재로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어떻게 봐도 부담이 없는 작품이다.
연극 'S다이어리'는 커플, 남녀사친을 저격하는 작품. 2013년 초연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연극 'S다이어리'는 2004년작 영화 'S다이어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랑의 아픔을 겪어왔던 29살 나진희가 자신에게 아픔을 줬던 사랑들에게 복수하면서 자신을 찾아가고 보다 성장하는 내용을 코믹·응큼·발랄하게 담은 작품으로 2017년 오픈런 공연에는 배우 병헌, 김사희 등이 합류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고 있다.
[사진 = 익스트림플레이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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