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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노조)가 파업 콘서트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 라인업을 18일 공개했다.
MBC노조에 따르면 25일 오후 7시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되는 파업 콘서트에 그룹 DJ.DOC, 전인권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혁오, 바버렛츠 등이 출연한다.
촌철살인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논객들도 총출동하며 MBC노조는 깜짝 놀랄 만한 출연도 예고했다.
이번 파업 콘서트는 방송 정상화를 목표로 지난달 4일 총파업에 돌입한 MBC본부 조합원들이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다.
MBC노조는 "공정방송 회복을 위한 열정은 물론, 시민들에게 반성과 사과의 의미, MBC를 향한 따끔한 꾸짖음부터 격려, 응원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연에 담아낼 예정"이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나와서 가을밤 나들이를 즐기며 MBC와 함께 해달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는 별도의 티켓 없이 입장 할 수 있다.
[사진 =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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