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프로배구 최초 선수 캐릭터 제작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현대캐피탈이 선수들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를 개발, 이를 팬들에게 선보인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프로배구 최초로 2017-2018시즌 팀 선수들의 재미있는 모습과 각자의 특징을 살린 선수들의 캐릭터를 개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새롭게 개발한 현대캐피탈 선수 캐릭터는 이번 시즌 새운 모습으로 바뀐 구단 BI의 톤엔 매너를 맞추고 기존 스타일을 탈피해 단순한 선수 캐릭터가 아닌 웹툰과 MD상품 등에 활용이 가능하게 제작 됐다.

선수들의 캐릭터는 2가지 스타일로 개발됐다. 먼저 첫 번째 스타일은 선수들의 강인한 모습을 더욱 강조한 선수별 캐릭터를 통해 경기장 내,외 장치장식물에 적용했다. 두 번째 스타일은 주장 문성민은 '문캡', 노재욱은 '노뷰기' 등 팬들이 많이 불러주는 각 선수들의 애칭을 이름으로 사용하고 이미지는 선수들의 특징 그리고 특기 등의 포인트를 살려 캐릭터 작업을 진행했다.

현대캐피탈은 "새롭게 만든 선수들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구단기념품 개발과 경기 중 비하인드 스토리를 친근감 있게 웹툰 형식으로 만들어 배구팬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수 캐릭터. 사진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