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2' 유시민X황교익 "실제 여행 다니는 기분…방송 생각 안 들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작가 유시민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알쓸신잡2'에 임하는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알아 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유시민은 "방송이 아니고 우리끼리 놀러 다닌다는 기분이다"라며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교익은 "'알쓸신잡'은 방송 생각이 안 드는 프로라서 좋다"라며 "처음엔 카메라가 24시간 내내 따라다닌다는 것에 대해 많이 긴장했다. 그런데 제작진이 신경 안 쓰게 배려해준다. 덕분에 아무 생각 없이 맛있는 걸 먹고 수다 떨면서 즐기고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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