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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성동일과 구하라가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
27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성동일과 구하라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녹화는 내달 2일 진행될 예정이다.
성동일과 구하라가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건 처음. 두 사람 모두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해 온 인물인 만큼 이들과 형님들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성동일은 게스트들에게 짓궂은 것으로 잘 알려진 '아는 형님' 멤버들과 대적할 만한 예능감과 입담을 겸비한 인물. 게다가 개봉을 앞둔 영화 '반드시 잡는다'에서 미제사건을 끈질기게 쫓아온 베테랑 전직 형사 역을 맡은 만큼 캐릭터를 녹여낸 활약과 노련함으로 형님들을 쥐락펴락하는 밀당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구하라의 경우 '아는 형님'의 김희철과 절친한 사이. 두 사람의 티격태격 절친 케미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 김영철 등과도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동일은 11월 말 영화 '반드시 잡는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백윤식)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성동일)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다. 구하라는 현재 일본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성동일과 구하라(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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