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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광석씨 친형 광복 씨가 “경찰이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27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서해순씨가) 했던 얘기 중에 사실과 다른 얘기가 많아서 그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서해순 씨가 서연 양이 살아 있을 때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다고 한 것과 관련, 김광복 씨는 “본인이 (친가로) 데려와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김광복 씨는 ‘동생 아내 서씨가 딸 서연 양을 사망하게 했고, 딸 사망 사실을 숨긴 채 저작권 소송을 종료시켰다’며 지난달 21일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앞서 서해순 씨는 12일 경찰에 출석해 “있는 대로 다 소명했고, 서류도 있고 하니까, 저희 변호사님과 서류도 다 제출했다”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영화 '김광석'을 만든 이상호 기자에 대해 “그 분의 정신 상태가 정상인지 의심스럽다. 저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지만 저 같은 남편도, 딸도 없는 여자에게 말도 안하고 영화를 만들었고, 영화일 수도 없는 것을 돈을 받고 영화관에서 상영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사진 = YTN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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