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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성지루가 '내게 남은 사랑을'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성지루, 전미선, 권소현, 양홍석, 이예원과 진광교 감독이 참석했다.
성지루는 "시나리오를 받으면 다른 종이를 하나 놓고 독해를 하는 스타일이 있다. 이 시나리오는 내가 받으면서 한 30씬 정도까지 읽은 다음에 손수건을 갖다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은 안 읽혀질 것 같고 감정대로 따라 가보자고 생각했다. 한번에 다 읽은 시나리오였다. 시나리오 읽으면서 간만에 꺼이꺼이 울었다"라며 "그만큼 표현이 잘 됐는지는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내게 남은 사랑을'은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과 그의 가족이 비로소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다. 내달 2일 개봉.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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