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한밀(삼육식품)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정한밀은 27일 경상남도 김해시 정산 컨트리클럽(파72, 7265야드)에서 열린 2017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정한밀은 전반 1번홀, 3번홀, 5번홀, 7~9번홀, 후반 15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선두도약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경기 후 "전반 9개홀에서 6타를 줄이며 분위기가 좋았다. 그러나 10번홀부터 체력적으로 급격하게 흔들렸다. 빨리 경기가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어제는 괜찮았는데 어제의 피로와 함께 누적돼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준업, 엄재웅, 조성민, 고인성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 이정환, 박일환, 김태우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 권성열, 김비오가 6언더파 139타로 공동 9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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