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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인공지능 비밀 들킬까.
27일 밤 방송된 MBC '보그맘'(극본 박은정 최우주 연출 선혜윤 조록환)에서 최고봉(양동근)은 보그맘(박한별 분)이 깨어나 꽉 안고 감격했다.
경리에게 교통사고를 당한 보그맘은 고장이 났었지만, 극적으로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다. 고봉은 "걱정했다"고 말했고, 보그맘은 "절 걱정했냐"고 물었다. "한 번만 더 다치기만 해. 버려버릴 테니까"라는 고봉의 말에 보그맘은 "제가 쓸모없어지면 버릴 거냐. 바람나지 말아라. 버림받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고봉은 이후 경리와 불륜 오해를 샀다. 교통사고를 낸 경리는 고봉을 찾아 얼굴을 만지며 스킨십을 했다. 이를 멀리서 본 권현빈(권현빈)은 두 사람이 키스하는 것으로 보고 불륜을 오해했다. 이어 경리는 "조용한 데 가서 얘기 좀 하자"라면서 고봉을 데리고 한적한 곳으로 갔다. 미행한 현빈은 다시 한번 두 사람이 스킨십 하는 걸 보고 불륜을 확신했다.
이후 현빈은 이를 보그맘에게 말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함께 놀이공원에 가려했다. 그 사이 보그맘은 자신을 버리겠다는 고봉의 말을 상기하며 애교를 부렸다. 이를 본 고봉은 기분이 좋아졌다.
그 사이 도도혜(아이비)는 경리를 만나 그 날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경리는 "그 여자가 정말 걸어다니냐"면서 "적어도 전치 6개월은 나올 사고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경찰에 신고도 안 하고 날 만나서 입 막음에 급급했다"고 말했다. 이에 도혜는 이상하게 여겼다.
[사진 = MBC '보그맘'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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