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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준혁-연극배우 출신 정지안 부부가 임종 체험을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준혁-정지안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임종 체험관을 찾았다.
이어 영정사진과 마주한 이들은 자서전을 쓴 후 배우자에게 남기는 유서를 썼다. 그리고 남은 입관 체험. 먼저 이준혁이 관 옆에 자신의 영정사진을 놓고 수의까지 입은 후 관 속으로 들어갔다.
이에 정지안은 염 하듯 그의 손과 발을 묶은 후 국화꽃을 그의 가슴에 얹고는 "고생했어... 잘 가..."라고 마지막 인사를 한 후 관 뚜껑을 닫으려 했고 이준혁은 "행복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관 뚜껑이 닫히자 관계자는 정지안에게 "앞으로 어떻게 혼자 아이들을 키워나가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지안은 "내가 책임질 아이들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살아가겠지. 힘을 내야지"라고 답했고, 이준혁은 "바람피우지 마! 바람피우지 마!"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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