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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최민수가 정규 편성된 케이블채널 tvN '김무명을 찾아라' 1회 추리 설계자로 나선다.
'김무명을 찾아라'는 특정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명배우를 찾아내는 잠입추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인기 스타가 아끼는 무명 배우들에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주기 위해 '추리 설계자'로 나서고, 함께 등장하는 무명배우들을 일명 '김무명'이라 칭한다.
'추리 설계자'인 인기스타는 김무명을 숨기고, 김무명은 특정 장소에 소속된 사람처럼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
이에 맞서는 연예인 추리단은 여러 사람들 속에서 김무명을 찾아내야 한다. 추석 특집 방송 당시 예측할 수 없는 잠입 추리 대결의 쫄깃함과 재조명된 무명배우들의 열정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민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수족관을 배경으로 연예인 추리단 정형돈, 이상민, 정진운, 딘딘과 무명배우 김무명의 정체를 숨기기 위한 날카로운 추리 대결을 펼쳤다. 최민수의 열정에 김무명과 연예인 추리단의 한 판 대결이 한 층 더 치열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최민수는 '김무명을 찾아라' 추석 특집 방송 당시 인상 깊게 봤다고 전하며 출연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18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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