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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 복자클럽이 본격적인 복수에 나섰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연출 권석장) 9회에는 복자클럽의 화려한 부활이 그려졌다.
앞서 복자클럽은 각자의 사연으로 결성됐지만 그 사연들로 해체 위기를 맞이했다. 김정혜(이요원)는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혼외자의 딸로 태어나 건하그룹에서 미운오리새끼처럼 자랐다. 특히 그의 언니 김정윤(정애연)은 그가 그룹의 후계자가 되는 길을 막기 위해 정혜를 계속해서 괴롭혀왔다.
생선장수 홍도희(라미란)는 홀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굳센 엄마로 살아가고 있지만, 주길연(정영주)과 교장 홍상만(김형일)의 모략에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이미숙(명세빈)은 먼저 떠난 아들을 가슴에 묻은 트라우마와 함께, 과거 자신이 보육원에서 자랐다는 것을 남편 백영표(정석용)를 통해 다시 한 번 기억을 끄집어내게 되면서 슬픔에 젖었다.
하지만 이들은 점차 각자의 트라우마와 세상의 편견에 맞서고 있다. 이들은 복수를 위해 복자클럽을 결성, 실상은 세상에 당당히 맞서 일어나기 위한 클럽이었다. 이수겸(이준영)까지 가세한 복자클럽은 복수를 넘어선 끈끈한 우정으로 하나가 됐다.
도희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된 딸 김희경(윤진솔)을 위해 복자클럽을 소집했고, 최상의 플레이어들로 꾸려진 복자클럽 4인방은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 확보로 주길연과 홍상만의 숨통을 조였다. 이들은 무조건 '돈'으로 합의를 보려하는 두 사람에게 '진실'이라는 더욱 무서운 카드를 꺼내들었고 결국 교장 홍상만은 성추행 및 공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네 사람은 다시 모였다. 이들은 복수를 해야할 각자의 인물들을 적었다. 이수겸은 그 안에 자신의 친모인 한수지(신동미)까지 포함시키며 또 다른 반전의 복수를 예고했다. 복자클럽 네 명이 남은 3회 분에서 시원한 사이다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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