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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민호가 첫 번째 탈락자로 지목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레이 키즈' 5회에서는 첫 번째 탈락자가 정해졌다.
이날 연습생들은 두 번째 미션 유닛 무대를 꾸몄고, 박진영은 "내 기대에 아쉽게 미치지 못했던 친구는 3명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진영은 방출 위기 멤버로 양정인, 이민호, 필릭스를 지목해 "지금 데뷔하기엔 불안하다. 미안하지만 오늘 처음으로 탈락자가 생겼다"라고 말했고, 무대 미션서 가사 실수를 한 이민호는 "내가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해서 정말 위험하구나 싶었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박진영은 첫 번째 탈락자로 이민호를 호명해 '스트레이 키즈' 전원 데뷔 목표가 무산됐고, 이민호에 "민호가 다른 연습생들보다 트레이닝받았던 기간이 짧지 않았냐. 네가 못한 게 아니라 훈련 기간이 짧아 탈락한 거다. 또 열심히 준비하면 된다"라며 위로했다.
특히 함께했던 연습생들은 이민호의 탈락에 눈물을 흘렸고, 이민호는 "아까 리허설만큼만 해도 괜찮았을 텐데"라며 "나 자신이 좀 원망스럽다. 한 시간이라도 덜 자고 연습할 걸.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엠넷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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