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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는 윌린 로사리오가 미국 언론에 또 한번 거론됐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FA 포지션별 랭킹을 선정 및 발표했다. 로사리오는 1루수 랭킹 9위, 포수 랭킹 4위에 선정됐다. 1루수와 함께 포수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분류됐다.
야후스포츠는 로사리오를 1루수 9위, 포수 4위로 선정하면서 "로사리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KBO리그를 파괴했다. 에릭 호스머처럼 괜찮은 제안을 받을 수는 없겠지만, 빅리그 복귀는 확실히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로사리오는 지난 2년간 한화에서 뛴 뒤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도 재계약 가능성을 열어 넣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로사리오는 메이저리그 통산 447경기서 타율 0.273 71홈런 241타점 204득점을 기록했다. 포수와 1루수로 두루 나섰다.
야후스포츠가 매긴 FA 1루수 랭킹 1위는 에릭 호스머다. 뒤이어 카를로스 산타나, 로건 모리슨, 욘더 알론소, 루카스 두다, 미치 모어랜드, 마크 레이놀즈, 아담 린드 순으로 2~8위를 형성했다. 로사리오에게 밀려 10~14위로 밀린 FA 1루수는 페드로 알바레즈, 브록 스타시, 아이크 데이비스, 마이클 모스다.
FA 포수 랭킹 1~3위에는 조나단 루크로이, 웰링턴 카스티요, 알렉스 아빌라가 선정됐다.
[로사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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