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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이 KB에 시즌 첫 연패를 안겼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청주 KB스타즈에 74-70으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2연승을 거뒀다. 3승3패가 됐다. KB는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4승2패로 여전히 단독선두.
신한은행이 1라운드 2차 연장 끝 패배를 설욕했다. 초반부터 연계플레이가 돋보였다. 카일라 쏜튼이 윤미지와 김단비의 돌파 이후 패스를 잇따라 3점포로 연결했다. KB도 다미리스 단타스가 강아정에게 절묘한 골밑 패스를 내준 뒤 단타스와 박지수의 연계플레이가 나왔다. 그러자 신한은행은 윤미지와 곽주영의 좌중간 돌파 득점, 김연주의 패스를 받은 곽주영의 중거리포로 달아났다.
KB는 단타스의 슛 감각이 좋지 않았다. 모니크 커리를 교체 투입했으나 신한은행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얼리오펜스를 통해 김단비의 패스를 김연주가 3점포로 처리했고, 윤미지의 크로스 패스도 김아름의 3점포로 이어졌다. 이후 KB도 김보미의 팁인 득점와 3점포, 박지수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했다. 1쿼터는 신한은행의 26-17 리드.
쏜튼이 2쿼터에 빠른 트랜지션을 앞세워 단타스를 괴롭혔다. KB 김보미의 돌파, 속공 3점포가 나오자 쏜튼은 직접 빠르게 치고 들어가 골밑에서 잇따라 득점을 만들었다. 공격리바운드에 의한 골밑 득점, 페이드어웨이 슛도 터트렸다.
KB는 지역방어로 대응했으나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돌파, 쏜튼의 자유투로 달아났다. 다만 신한은행도 실책이 적지 않았다. KB는 단타스의 골밑 득점, 강아정의 돌파로 어렵게 추격했다. 전반전은 신한은행의 41-30 리드.
KB가 3쿼터에 분위기를 탔다. 단타스가 그레이를 상대로 포스트업 득점을 올렸다. 강아정은 속공 돌파로 그레이의 반칙을 유도, 3점 플레이를 엮어냈다. 이어 커리의 스틸과 속공, 커리의 속공 어시스트와 김보미의 마무리, 커리와 단타스의 2대2에 의한 단타스의 3점플레이가 잇따라 나왔다.
그 사이 신한은행은 잇따라 턴오버를 범하며 흔들렸다. 쏜튼이 박지수를 상대로 턴어라운드 슛을 터트렸으나 흐름을 내줬다. KB 김보미가 그레이가 공격할 때 자세를 낮춰 절묘하게 공만 긁어냈고, 커리의 드라이브 인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커리가 상대 팀 파울을 유도, 잇따라 자유투로 점수를 만들며 달아났다. 신한은행도 쏜튼의 골밑 득점과 3점포로 추격했다. 그리고 쏜튼이 3쿼터 종료 직전 3점포를 터트리며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3쿼터는 신한은행의 52-50 리드.
신한은행 쏜튼이 4쿼터 초반 우중간에서 박지수를 제치고 레이업 득점을 올렸다. 이어 패스게임에 의해 우측 사이드에서 넘어지면서 3점포를 터트렸다. 쏜튼은 KB 단타스의 골밑 득점에 드라이브인 득점으로 맞받아쳤다. 또한, 르샨다 그레이의 착실한 골밑 득점으로 달아났다.
잠시 쉰 쏜튼이 다시 투입됐다. 2분27초전 김단비가 커리 뒤에서 공을 툭 건드렸고, 쏜튼이 공을 잡았다. 그리고 윤미지의 어시스트를 김단비가 3점포로 처리하면서 달아났다. 결정적 한 방. 이후 후 신한은행의 풀코트 프레스에 36.5초전 KB가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 경기종료 11.5초전 김보미가 3점포를 터트렸다. 그러나 신한은행 김아름이 곧바로 속공 득점을 올려 승부를 마무리했다. 신한은행은 쏜튼이 3점슛 5개 포함 37점으로 대폭발했다.
[쏜튼.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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