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선우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배선우는 18일 전라남도 장흥 JNJ 골프리조트(파72, 6478야드)에서 열린 2017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 1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이븐파로 단독선두다.
LF포인트 왕중왕전은 올 시즌 KLPGA 상위 8명, 초청선수 2명 등 총 10명이 참가했다. LF 포인트에 따라 1위가 3언더파, 2~3위가 2언더파, 4~6위가 1언더파, 7~8위와 초청선수 2명이 이븐파로 시작했다.
배선우는 LF포인트 5위 자격으로 왕중왕전에 나섰다. 즉, 1언더파로 시작했다. 5번홀 보기, 9번홀 버디에 이어 후반 13번홀과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븐파로 대회를 시작한 조윤지와 최혜진이 2타를 잃어 2오버파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배선우와 똑같이 1언더파로 시작한 오지현은 4타를 잃어 3오버파로 4위, LF포인트 1위로 3언더파로 시작한 이정은은 무려 7타를 잃어 4오버파로 5위에 위치했다.
박결과 이소영은 이븐파로 대회를 시작했으나 5타를 잃어 5오버파로 공동 6위다. 김지현은 1언더파로 시작했으나 6타를 잃어 공동 6위 그룹에 합류했다. 2언더파로 시작한 김지현과 박지영은 각각 8타, 9타를 잃어 6오버파, 7오버파로 9~10위에 위치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