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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래퍼 겸 프로듀서 키겐이 야동 번역 알바를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21일 오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힙합 킹스맨' 편으로 꾸며져 브랜뉴 뮤직 수장 라이머를 비롯해 래퍼 겸 프로듀서 키겐, 래퍼 한해, 그룹 MXM(임영민 김동현) 등이 출연했다.
재일 교포 3세라는 키겐은 "작은 방에서 돈을 벌 궁리를 하다가 외국인 전용 구직 홈페이지에 내 프로필을 올렸는데 '알만한 사람인 것 같다'며 일을 시켰고 음성적인 번역을 하는 일이라며 USB를 건네 받았다"고 말했다.
돈을 더 벌고 싶어 60분 영상을 10분 만에 번역했다는 키겐은 "스토리가 중요한 건 아니"라며 "20개 정도 하면 정신이 나간다. 어린 나이에 몇 백만 원 벌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결국 "음성적인 것에 기생해서 돈 벌면 뭐 하나 싶었다"며 야동 번역 알바를 그만두게 된 계기를 덧붙였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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