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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2017 KBS 연기대상은 예정대로 개최되지만 연예대상과 가요대축제의 경우 진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22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올해 연기대상을 준비 중"이라며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예능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연예대상과 가요대축제는 아직 진행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KBS 총파업의 여파. 최근 파업을 종료한 MBC 또한 연기대상, 방송연예대상, 가요대제전의 진행 여부를 논의 중인 상황이다.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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