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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규형이 180도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에서 상습 마약 복용으로 수감된 재벌 2세 역을 맡은 이규형이 그 동안 연기해 온 모습과는 전혀 다른 개성으로 씬스틸러를 자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이규형은 케이블채널 tvN '도깨비'에서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죽인 파렴치한 남편 역을 완벽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tvN '비밀의 숲'에서는 수사관과 살인의 진범 윤세원 과장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섬뜩함을 오가며 극 완성도에 힘을 실으며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자연스레 이번 작품의 캐릭터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색다른 모습만으로도 어떤 연기와 매력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규형은 "첫 방송을 앞두고 많이 설렌다. 슬기롭게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슬기로운 감빵생활'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첫 방송 본방 사수를 독려하며 "저의 연기 변신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22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될예정이다.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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