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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워너원이 민서를 꺾고 1위에 올랐다.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1NB, BLK, DK&강민정, GATE 9, KARD, NRG, VICTON(빅톤), 구구단, 러블리즈, 마르멜로, 민서, 블라블라, 비, 사무엘, 소나무, 아스트로, 유설, 이하린, 펜타곤, 해아가 출연했다.
이날 민서 '좋아'와 워너원 'Beautiful'이 1위 후보로 올라 대결을 펼쳤다. 1위는 워너원 'Beautiful'이었다. 워너원은 이날 '뮤직뱅크'에 출연하지는 않았다. 워너원은 이번 1위로 5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 '좋니' 여자 버전 '좋아'를 부른 민서는 첫 지상파 데뷔 무대에서 애절한 목소리와 안정된 가창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소나무는 신곡 'I(아이)' 무대를 통해 강렬한 눈빛과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데뷔 전부터 이슈를 모은 BLK는 데뷔곡 '히어로' 무대를 꾸미며 아크로바틱 무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초코코' 무대를 꾸민 구구단은 중독성 높은 멜로디의 곡과 안무로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러블리즈 역시 신곡 '종소리' 무대를 통해 청순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주목된 무대는 지난 2014년 이후 3년만에 컴백한 비(정지훈)의 무대. 그는 발라드곡 '다시'를 통해 가창력을 뽐낸 뒤 'SUNSHINE'(선샤인) 무대로 여유로운 노련미를 뽐냈다. 또 타이틀곡 '깡' 무대에서는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제스처 및 무대 매너로 어른섹시의 진수를 보여줬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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