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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스완지시티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스완지는 3일(한국시간) 영국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스완지는 2승3무10패(승점9)를 기록하며 강등권에 머물렀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스완지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보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5분 스토크 공격수 샤키리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디우프의 역전골까지 터지며 스토크가 경기를 뒤집었다.
다급해진 스완지는 후반 들어 파상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문전에서의 마무리 부족으로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스완지의 1-2 패배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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