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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월 11일 개봉하는 디즈니·픽사 신작 ‘코코’가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관객 호응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수익 2억 7,000만 달러 돌파의 대기록까지 달성했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11월 22일(현지시각) 북미에서 개봉한 ‘코코’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2위 ‘저스티스 리그’를 압도적 격차로 따돌리며 개봉 12일 만에 누적 수익 약 1억 868만 9,404달러를 기록했다.
압도적 오프닝 기록으로 역대 추수감사절 오프닝 TOP4에 등극한 ‘코코’는 개봉 직후 북미 실관람객 평점사이트 시네마스코어에서 최고점인 A+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탄탄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코코’는 역대 박스오피스 1위 대기록을 달성한 멕시코를 기점으로 전세계로 개봉 국가를 확장하며 월드와이드 수익 2억 7,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중국에서 개봉 이후 조상을 모시는 풍습과 가족이라는 공감대로 미국과 멕시코를 잇는 뜨거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세계 언론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1월 국내에서도 조상을 기리는 공통 문화와 함께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따뜻한 감동으로 전세계에서 먼저 시작된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영화다.
[사진 =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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