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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드라마 '고백부부' 속 장나라의 열연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박경림은 최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 창간 13주년 기념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그는 절친한 동생 장나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과거 시트콤 '논스톱'에서 함께한 인연으로 지금까지 돈독한 우애를 쌓고 있다.
각별한 사이를 자랑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얼마 전 이수영과 함께 장나라가 출연했던 '고백부부' 촬영장에 약 200인 분의 서프라이즈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박경림은 "'고백부부'를 본방사수 했다"라며 열혈 애청자임을 자청했다.
박경림은 "정말 놀라웠던 게 어떻게 장나라가, 결혼도 안 하고 애도 안 낳은 우리 나라가 이렇게 공감을 자극하는 리얼한 열연을 펼쳤다는 것"이라며 "정말 경외를 표한다. 가끔 나라에게 전화해서 '결혼한 거 아니냐'고 장난을 치기도 했었다. 그 정도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또 놀라운 건 작가님이 남녀불문 모두가 공감되게끔 집필했다는 것이다. 내가 비슷한 98학번이라서 더 이해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박경림은 "첫 아이를 낳고 처음 엄마가 된다는 것에서 오는 두려움과 생경함이 뒤섞인, 모든 엄마들이 겪었을 그 감정이 진주(장나라)를 통해 고스란히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라원문화]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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