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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감독 케네스 브래너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깊은 울림이 있는 감동과 묵직한 메시지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속편 '나일 강의 죽음'의 제작이 확정됐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 후속편으로 '나일 강의 죽음'의 제작을 확정 짓고, 탐정 포와로의 모험이 계속 될 것이라고 전해 영화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1937년 애거서 크리스티가 쓴 동명 소설로 나일 강의 호화여객선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그린 이야기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 뛰어난 연출과 각색 능력을 발휘하며 탐정 에르큘 포와로로 분한 케네스 브래너가 또 한 번 연출 및 주인공을 맡았고, 애거서 크리스티의 열혈 팬인 '블레이드 러너 2049',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각본가 마이클 그린도 함께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13명의 용의자와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 스릴러이다. 케네스 브래너가 영화의 연출과 함께 세계적 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았고 페넬로페 크루즈, 윌렘 대포, 주디 덴치, 조니 뎁, 조시 게드, 미셸 파이퍼, 데이지 리들리 등 전 세계적인 명배우들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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