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강찬이 첫 싱글 앨범 '바람 좋은 날'을 발표한다고 고스트컴퍼니가 7일 밝혔다.
8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바람 좋은 날'은 차가워진 날씨에 위안이 될 따뜻한 봄날의 감성을 담은 곡이다. 서정적 가사와 산뜻한 멜로디로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길에 느끼는 초조함과 설렘의 오묘한 감정을 강찬이 세련된 창법으로 표현했다.
강찬은 케이블채널 tvN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가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못(Mot)의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등을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오디션' 등에선 난이도 높은 곡들을 소화하며 가창력을 인정 받아 왔다.
이번 앨범은 프로듀싱팀 메디치이펙트(Medici effect)의 TL이기호, e-Mo, LENTO가 작사,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첫 싱글 앨범인 만큼 강찬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뮤직비디오 역시 사진·영상 분야에서 다년간 실력을 인정 받은 이지훈 감독과 작업해 순수하고 밝은 이미지를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고스트컴퍼니의 유환웅 대표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을 담았다.
'바람 좋은 날'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강찬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광화문 에무 팡타개라지에서 진행되는 고스트컴퍼니 콘서트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고스트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