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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괴물 신인’ 애런 저지(25,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상품가치가 높은 선수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의 2루수 호세 알튜베가 올해 아메리칸리그(AL) MVP로 선정됐지만, 경제학적인 관점에서는 애런 저지가 가장 가치있는 선수다”라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포브스는 B6A(my firm Block Six Analytics)사가 개발한 대체 선수 대비 수익(RAR) 지표를 토대로 순위를 산정했다. RAR은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와 티켓 파워, 유니폼 판매량, 시청률, 방송 출연 횟수 등 경기장 밖에서의 수치까지 모두 반영했다. 저지는 1억4천514만8천911달러(약 1586억원)로 올해 메이저리그 내 상품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가 됐다.
저지는 올 시즌 155경기 타율 .284 52홈런 114타점 128득점을 기록하며 만장일치 AL 신인왕에 올랐다. 52홈런은 역대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 홈런이자, 올 시즌 AL 최다였다. 아울러, AL 타점 2위(114개), 출루율 2위(.422) 등도 저지의 상품 가치를 높이는데 한 몫을 했다.
한편 상품가치 톱5에는 저지에 이어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앤서니 리조(이상 시카고 컵스)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무키 베츠(보스턴 레드삭스), 마커스 스트로먼(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디 벨린저(LA 다저스) 순으로 뒤를 따랐다.
[애런 저지(첫 번째), 상품가치 순위(두 번째). 사진 = AFPBBNEWS, 표 = 포브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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