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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예 주해은이 영화 '스윙키즈'에서 도경수(엑소 디오)와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8일 "주해은이 영화 '스윙키즈'에 합류했다"라며 "수 차례에 걸친 치열한 오디션 끝에 캐스팅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주해은은 상업 영화에 첫 데뷔한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강형철 감독님의 영화에 캐스팅된 것이 꿈만 같다. 오디션 합격한 기쁨도 잠시 선배님들과 감독님 앞에서 연기하려니 긴장됐다. 좋은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윙키즈'는 '과속스캔들' '써니' 등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1951년 한국전쟁 중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를 집단 수용했던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우연히 탭댄스에 빠져든 북한군 로기수(도경수)와 각기 다른 사연과 꿈을 안고 춤을 추게 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이야기를 그린다.
도경수와 박혜수, 세계 최고의 탭댄서이자 배우인 자레드 그라임스, 오정세 등 탄탄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18년 개봉 예정.
[사진 = 나무엑터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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