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빠진 삼성을 잡고 2연승을 거뒀다.
부산 kt 소닉붐은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에 88-78로 이겼다. kt는 시즌 첫 연승을 따냈다. 4승16패로 여전히 최하위. 삼성은 2연패를 당했다. 10승10패.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5일 오리온전서 왼쪽 치골을 다쳤다. 3주 진단을 받았고, 삼성은 일시 대체로 칼홀을 영입했다. 그러나 홀은 아직 비자를 받지 못해 kt전에 나서지 못했다. 삼성은 라틀리프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kt는 3쿼터를 66-51로 앞섰다. 맥키네스와 윌리엄스가 39점을 합작하며 라틀리프가 빠진 삼성 골밑을 압도했다. 삼성은 마커스 커밍스가 4쿼터에만 15점을 퍼부으며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kt는 4쿼터에 맥키네스와 윌리엄스가 전혀 활약하지 못했으나 신인 허훈이 4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승부를 갈랐다. 윌리엄스가 24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만들었다.
[맥키네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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