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KIA 양현종이 8일 고양시 MBC 일산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7 카스포인트 어워즈 시상식서 대상을 받았다. 양현종은 올 시즌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로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고, 한국시리즈서도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MVP 트로피를 가져갔다.
양현종의 카스포인트는 3541점이다. 그는 수상 후 "이번 상만큼은 꼭 받고 싶었다. 기분이 좋다. 조직위원회에 감사 드린다. 허영택 사장님, 조계현 단장님, 김기태 감독님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그리고 가족에게도 감사하다. 아내도 집에서 TV를 보고 있을 텐데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양현종은 "10개 구단 팬 모두 한 시즌 동안 많이 야구장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야구선수들이 많이 힘을 냈다. 내년에 최다 관중을 다시 경신했으면 좋겠다. 많이 응원해주시면 선수들도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현종은 "올 시즌에 시상식에서 상을 많이 받는다. 감기 조심하시고 연말을 잘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양현종. 사진 = 고양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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