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경쟁률이 로또급…하루만에 10만건 돌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효리네 민박'에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사연이 쏟아지고 있다.

JTBC '효리네 민박' 시즌2 측은 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민박 투숙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연을 남기면 된다.

열기는 뜨겁다. 민박 투숙 신청자가 모집 하루만에 1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8일에는 모집 3시간 만에 1만 4천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즌2를 향한 시청자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 중인 제주 집을 민박집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나이와 직업의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까지 방송된 시즌1에서는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 일반인 민박투숙객들의 힐링 스토리가 잔잔하게 그려졌다.

'효리네 민박' 시즌2 촬영은 2018년 1월 중 시작될 예정이며 제주, 효리네 민박집의 겨울이 카메라에 담긴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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