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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나란히 14일 개봉하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가 ‘강철비’를 누르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18.9%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강철비’는 14.3%로 2위를 기록했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시리즈 8번째 작품으로,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4개월 걸쳐 제작된 사상 최대 규모의 카지노 세트를 비롯해 무려 120여 개의 실물 세트를 제작해 현실 세계처럼 리얼한 느낌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볼리비아 등의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현실감을 추가했다.
밀레니엄 팔콘과 저항군 군함, 전투기 격납고, 퍼스트 오더의 거대한 스타 디스트로이어 등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광활한 설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 장면과 스페이스 배틀, 130개의 크리처가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어 전작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전 세계에서 20억 달러의 수입을 올려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흥행순위 3위에 올랐다.
[사진 제공 = 루카스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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