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송승헌, 자기 눈 찌르려는 고아라 막았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블랙' 송승헌이 고아라의 자해를 막았다.

1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18회에는 자살기도를 하려는 강하람(고아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하람은 죽을 먹으려던 중 젓가락으로 자신의 눈을 찌르려 했다. 강하람은 죽은 사람을 보는 눈을 가졌고, 비극적인 과거의 사실을 모두 알게 됐기 때문.

이를 블랙(송승헌)이 막았고 강하람은 "이거 놔. 나도 내 몸이 싫다고!"라고 소리쳤다.

이어 하람의 모친은 "하람이 너 없이는 안 될 것 같아. 네가 떠나면 안 될 것 같아. 그러니까 인간으로, 우리 하람이 곁에 평생 있어줘. 내가 이렇게 빌게. 제발 부탁이야"라고 말했다.

[사진 = OC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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