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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신현준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맞춰 러시아에 가겠다고 약속했다.
신현준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일이 커졌네요"라며 "대한축구협회(KFA)에서도 러시아에서 보자고 합니다. 이토록 대한민국이 원한다면… 러시아 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나라에부름을받은건가? #어서와러시아는처음이지? #신브라히모비치'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대한축구협회의 "러시아에서 뵙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포착돼 있다.
앞서 신현준은 온라인상에서 스웨덴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닮은꼴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신현준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을 했는데 첫 대전 상대가 스웨덴으로 결정이 됐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내년 6월까지 저보러 머리를 기르고 6월 18일 첫 경기에 대표팀에 섞여서 뛰면 스웨덴 선수들이 저를 보고 즐라탄으로 알고 저한테 패스를 해서 이길 것이라고 한다. 안 그래도 저희 대표팀이 이길 것"이라며 "그러나 국민이 바라고 대표팀이 원하면 머리 기르고 러시아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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