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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보이그룹 스누퍼가 한겨울 빛나는 수트핏을 선보이며 얼마남지 않은 2017년을 하얗게 불태웠다.
스누퍼는 최근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와 겨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스누퍼는 화이트 재킷에 스트라이프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단체복을 막힘 없이 소화해냈으며, 그들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함께 모델 뺨치는 포즈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날 촬영은 방송 스케줄을 겸한 화보 촬영이라 10여분밖에 촬영 시간이 허락되지 않았지만 프로페셔널한 순발력으로 '차세대 화보 장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는 후문이다.
화보를 진행한 지오아미코리아 이기오 편집장은 "스누퍼는 2017년 가장 주목받은 아이돌로 여러 방송, 행사, 광고 러브콜이 폭주해서 그런지 화보 촬영도 너무나 능숙하게 잘 진행해줬다. 따로 시안을 주지 않았음에도 10분만에 대세 아이돌다운 카리스마와 멤버 각자의 개성을 한껏 내뿜었다"고 밝혔다.
한편, 스누퍼는 13일 일본 새 싱글 'Stand by me'를 발표한다.
[사진 = 위드메이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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