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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7년을 빛낸 탤런트로 배우 송중기가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 배우 송중기가 17.9%의 지지를 얻어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송중기의 아내 배우 송혜교도 9.5%로 3위에 오르는 기쁨을 함께했다. 두 사람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 맞춘 인연이 결혼으로 이어지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한 해를 빛낸 인물 부문에서 극 중 부부나 커플이 아닌 실제 부부가 함께 상위에 오른 것은 2013년 배우 이보영-지성 이후 두 번째다.
2위는 10.1%로 배우 공유였다. 지난해 12월부터 올초까지 방영한 케이블채널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불멸의 삶을 끝내려는 매력적인 도깨비 김신으로 분해 큰 사랑 받았다.
이어 4위 박보검(8.3%), 5위 이종석(7.0%) 등의 순서였다.
지난 10월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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