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랜드' 김성은 "육아, 힘들다 생각하면 한없이 힘들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나영, 이현이, 김성은이 결혼과 출산 장려 홍보대사로 나선다.

14일 케이블채널 패션앤 '마마랜드'에선 김나영과 이현이, 김성은이 출산과 육아에 대해 진솔한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된다.

촬영 당시 김나영은 풍수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평소 친분이 있는 풍수 컨설턴트 박성준을 집으로 초대해 풍수 인테리어 점검을 받았다. 박성준은 김나영의 아들인 신우의 관상을 보려 했으나 남자를 거부하는 신우 때문에 끝까지 친해지지 못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현이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모델 이혜정과 클레이 사격에 도전했다. 클레이 사격에 자신감을 보이던 이현이는 이혜정의 뜻밖의 선전에 시무룩해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격장으로 향하는 길에서 쉴 새 없는 '19금 토크'로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었다.

특히 이현이는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이혜정의 이야기를 하며 스튜디오에서 김나영과 김성은에게 임신, 출산, 육아 상담 스타일에 대해 질문했다.

김나영은 "지인들에게 출산이 하나도 안 아팠다고 말한다"며 "그래야 낳고, 낳아서 다 고생한다"고 엉뚱한 답을 했다. 김성은은 "힘들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힘들다"고 답하며 프로 엄마의 면모를 보였다.

김성은은 도쿄로 먹방 여행을 떠났다. 평소 육아와 일을 모두 훌륭하게 소화하는 프로 워킹맘으로 유명한 김성은은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친구들과 도쿄로 떠났다. 끊임없이 먹으면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김성은을 본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14일 오후 9시 방송이다.

[사진 = 패션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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