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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미국 하버드대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주취감경에 폭풍 분노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n Style, OLIVE '뜨거운 사이다'에는 신아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주취감경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신아영은 "난 이 논란 자체가 사실 좀 화가 나는 게 음주가 심신미약에 포함될 수 있는 게 너무 화가 난다. 술을 먹고 누구나 실수는 좀 하겠지. 근데 살인, 성폭행의 경우에 음주를 했다고 형이 감면되는 건 사실 너무 화가 나는 일이잖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근데 이런 면에선 사실 법이 굉장히 엄격하게 있어야지 피해자들이 보호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거 아니냐?"라는 견해를 밝힌 신아영.
마지막으로 그는 "판결이라는 게 사실 선례를 따라야 하는 거잖아. 그러면 그걸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데 그러다보니까 결국에 조두순 같은 경우에도 이제 3년 있으면 나오잖아. 근데 이게 너무 화나는 거잖아. 너무 말이 안 되는 거 같아 진짜"라고 폭풍 분노했다.
[사진 = On Style, OLIVE '뜨거운 사이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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