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허프는 왜 130만 달러에 일본으로 갔을까

시간2017-12-21 06:00:01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를 떠난 데이비드 허프(33)의 새로운 행선지는 바로 일본이었다. 허프는 지난 20일 야쿠르트와 연봉 130만 달러에 옵션을 더한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LG와 허프의 짧았던 인연의 시간이 결국 마침표를 찍었다. LG는 5년 여의 시간을 공들여 지난 해 허프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실력으로 보면 공들인 시간 만큼 오랜 기간 동안 인연을 지속할 수 있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허프의 영입을 주도했던 담당자도 지금 LG에 없다.

LG는 허프와의 협상이 최종 결렬된 것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구단은 허프에게 142만 달러+@를 제시했으나 허프가 헥터급 대우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내년에도 KIA 유니폼을 입는 헥터 노에시는 총액 2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내년 외국인선수 최고 대우가 유력하다. 허프가 헥터급 대우를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허프의 요구액이 250만 달러에 이른다는 말까지 나왔다.

정말 허프는 LG에 '헥터급 대우'를 요구했을까. 허프는 올해 연봉 142만 달러에 옵션 30만 달러를 더해 총액 172만 달러(공식 발표는 총액 140만 달러)의 조건으로 LG에서 뛰었다.

허프는 비록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마운드에서의 기량 만큼은 확실했다. 19경기에서 124⅔이닝을 던져 6승 4패 평균자책점 2.38을 남겼다. 완투가 두 차례가 있었고 11경기에서 7이닝 이상 투구를 했다. 특히 마지막 5경기에서 모두 7이닝 이상 던져 내년 시즌 전망을 밝혔다. 팀이 필요할 땐 구원 등판도 마다하지 않았다.

LG와 허프의 재계약은 낙관적인 전망이 많았다. LG는 허프가 비록 부상은 있었으나 경기를 철두철미하게 준비하는 모습에서 팀내 선수들에 모범이 되는 선수임을 인정했고 허프 역시 한국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다.

그러나 LG는 허프가 많은 이닝을 책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연봉 110만 달러를 제시했다. 허프가 원하는 조건을 듣기도 전에 통보에 가까운 삭감 제시를 했다. 32만 달러를 삭감한 제안이었다.

무엇보다 LG가 허프와의 협상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않았다. 설령 허프가 떠나더라도 레다메스 리즈를 영입하면 된다는 계산이었다. LG가 이후 연봉을 소폭 인상해서 제시할 때만 해도 여유가 있었다. 허프에겐 여전히 삭감된 금액이었지만 말이다. 외국인선수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LG가 리즈와 얽히면서 허프에게 소홀해졌고 거듭 삭감을 요구했다. 허프가 이런 과정에서 서운한 감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하지만 리즈는 메디컬테스트에서 완벽한 몸 상태를 확인시키지 못했고 허프도 처음부터 삭감액을 제시받은데다 협상마저 지지부진하면서 '마음의 문'을 닫고 말았다. 여기에 야쿠르트를 비롯한 일본 구단들이 허프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리즈 카드를 잃은 LG는 허프 측에 다급히 올해와 동결된 연봉 142만 달러를 포함한 금액을 최종 제시했지만 이미 기차는 떠난 뒤였다. LG가 말한 '142만 달러+@' 제시는 말 그대로 마지막에만 내밀었던 금액인 것이다.

이 관계자는 "허프가 애초 요구한 금액은 옵션을 다 합해도 200만 달러 미만이었다. 이마저도 LG와 이견 차이를 좁힐 의향이 있었다"라면서 "야쿠르트의 발표 금액을 보면 알 수 있듯 단순히 금액 차이 만으로 결렬된 것은 아니다. 야쿠르트에서 받을 수 있는 옵션도 20만 달러 내외다. LG가 처음부터 삭감액을 제시한 점, 그리고 협상에 적극적이지 않은 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라고 밝혔다.

허프도 이미 SNS를 통해 "나는 250만 달러를 요구한 적이 없다"라고 부인했으며 허프가 정녕 외국인선수 최고 대우를 원했다면 작년 시즌 종료 후에도 계약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시선도 설득력 있다.

[허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전진♥류이서, 결혼 5년 차에도 달달…“전진 오빠 부러워요”

  • 썸네일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썸네일

    원진아, 초록빛 여름 숲속 산책… 분위기 美쳤다

  • 썸네일

    '美공연 불참' 박봄 "드라이브중"... 보정없이 "시크美 출석"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공식] 이무진, 행사 리허설 중 갑질 당했다…소속사 "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 강경대응 (전문)

  • 또 너냐…아이유·장원영 '재범' 악플러, 法 심판받았다 [MD이슈]

  • 최강창민이 썼던 그대로! 신동 집 공개 "이런 것까지 있다고?"

  • [공식] 에스파 악플 심각하다 했더니…SM "법적 대응 결과, 일부 실형 선고" (전문)

  • '원빈 조카' 김희정, 참 잘 컸네…'늘씬 탄탄' 필라테스 자세

베스트 추천

  • 전진♥류이서, 결혼 5년 차에도 달달…“전진 오빠 부러워요”

  •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원진아, 초록빛 여름 숲속 산책… 분위기 美쳤다

  • '美공연 불참' 박봄 "드라이브중"... 보정없이 "시크美 출석"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