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에서 솔로로 활동하는 타오가 故 김종현에 애도의 글을 전했다.
중국의 솔로 가수이자 전 엑소 멤버인 타오(24)가 지난 19일 새벽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전날 세상을 떠난 故 김종현의 죽음을 애도했다고 시나닷컴 연예 등 중국 매체가 지난 19일 보도했다.
타오는 서툰 한국어로 SNS에 짧지 않은 글을 올리면서 김종현에 대해 담아두었던 옛 추억을 돌이켰다.
타오는 "그때 날씨가 참 추웠는데 처음 한국에 갔을 때였어요. 처음 방송국에 갈 때 'Hot Times'라는 노래를 처음 들었어요"라며 밝히고 "너무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어요. 이 무대 때문에 이 노래 때문에 저도 너무 빨리 무대에 서고 싶었어요. 연습도 빨리 하고 싶었어요"라고 글을 적었다.
타오는 이어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났던 선배님 형이었어요"라고 김종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힌 뒤 "지금 이 시간에 저는 그냥 기분이 그냥 얘기를 할 수 없을 정도의 기분인 것 같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타오는 인기 그룹 엑소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는 중국에서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생전 종현과 타오, 타오의 글. 사진 = 시나 연예 보도 화면, 타오 SNS]
김혜지 기자 kimhyeji1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