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축구가 아시아 클럽 랭킹에서 전체 2위, 동아시아에선 1위에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FC 클럽대회 랭킹(AFC CLUB COMPETITIONS RANKING)”을 발표했다.
한국은 합계 87.48점을 획득하며 전체 국가 중 2위, 동아시아 국가 중에는 1위를 차지했다.
이번 AFC 클럽대회 랭킹은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각 국가의 클럽 포인트(90%)와 대표팀 포인트(10%)를 합산해 결정됐다. 클럽 포인트는 최근 4년간 AFC 클럽대회에서 거둔 성적을 기준으로, 대표팀 포인트는 최신 FIFA랭킹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1위는 UAE(95.94점), 3위는 중국(86.671점)이 차지했다.
한국은 클럽 포인트 부문에서 80.425점을 획득하며 중국(79.641점), 카타르(78.196점), 사우디아라비아(77.515점), 일본(75.657점), 이란(61.851점), 호주(55.391점) 등을 모두 앞섰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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