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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이하 '연애도시')가 1%대 시청률로 떨어졌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연애도시'는 전국기준 1부 1.5%, 2부 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첫방송분 시청률 2.5%, 1.9%에 비해 각각 1.0%P, 0.1%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이다.
첫방송부터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한 '연애도시'는 방송 2회만에 시청률이 1%대로 떨어졌다. 이에 정규 편성 가능성 역시 물음표다.
'연애도시'는 일반인 남녀 8명이 부다페스트에서 일주일 동안 함께 머무르면서 나타내는 연애 심리를 표현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일반인 싱글남녀 8명이 출연했다.
방송 전 '짝 시즌 2'로 알려지고 2011년 인기를 모았던 '짝' 조연출이었던 황성준 PD가 이끌어 화제를 모았다. 일반인 연애 예능의 부활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3부작 파일럿 2회만에 1%대로 시청률이 뚝 떨어져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스페셜'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뉴스특보'는 2.1%, MBC 스페셜 '시골에 가게를 차렸습니다'는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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