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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휴 잭맨이 뮤지컬 ‘울버린’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위대한 쇼맨’ 홍보 투어에 나선 휴 잭맨은 21일(현지시간) 야후무비와 인터뷰에서 ‘울버린’에 복귀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지금 당장 말할 수 있는데, 더 이상의 울버린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는 “블루스 브라더스 세계에서는 있을 것이다. 구멍이 육각형의 철조망에서 사람들이 맥주병을 던지면 울버린이 반으로 잘라내는 것을 생각해 보라”라고 답했다.
호주에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그는 5년전 ‘레미제라블’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위대한 쇼맨’에서도 화려한 춤과 노래로 뮤지컬 배우의 존재감을 뽐냈다.
과연 그의 바람대로, 뮤지컬 ‘울버린’이 제작될 수 있을지 마블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휴 잭맨)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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