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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가 '뉴스데스크' 'PD수첩' 등 기자와 PD들의 복귀를 알리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최승호 MBC 사장의 "진실을 외면했던 순간을 반성하며, 12월 26일 MBC가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멘트로 시작된다.
그리고 평일 뉴스데스크를 새로이 맡게 된 박성호 앵커와 손정은 앵커가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뉴스'를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이어간다. 또한 주말 뉴스데스크를 맡은 김수진 앵커가 '주말 역시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PD수첩'으로 돌아온 한학수 PD는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을 세상에 알린 바 있다. 한 PD는 '성역 없이 취재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PD수첩'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이어 양윤경 기자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격하는 그런 탐사 보도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새로운 탐사 보도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10년 후에도 진실인 방송을 하겠다'는 최승호 사장의 내레이션으로 예고편이 마무리 된다.
MBC는 26일 오후 8시부터 새로운 '뉴스데스크'를 방송하며, 2018년 1월 9일부터 한학수 PD가 사회자로 나서는 'PD수첩'이 전파를 탄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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