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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최정원이 배우 김승수를 심쿵하게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동거')에서 김승수와 둘만의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위해 트리 장식을 하던 최정원은 "아, 이 상자는 또 담을 수 있게 잘 뜯어야 겠다"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에 요리를 하던 김승수는 "뜯었던 데다가 도로 다 차곡차곡 챙겨갖고 다음에 쓰라고 그러는 거 아니야"라고 귀띔했고, 최정원은 "다음 크리스마스에는 뭐 만들어 먹어?"라고 깜짝 질문을 했다.
내년에도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자는 최정원의 말에 김승수는 심쿵했다. 하지만 이를 내색하지 않은 채 "2회 연속은 방값을 대폭 인하해줄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최정원은 "우와 괜찮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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