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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유시민 작가가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뽑은 '2017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유시민 작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박명수에게 "방송은 용돈 벌이로 하는 거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부업으로 하는 거다"라며 "선비들은 돈 얘기하기가 그렇다. 영업 기밀"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캐묻자 유시민은 "한번은 통장에 거액의 출연료가 들어온 적이 있다. 이게 뭔지 모르겠는 거다. 계산이 어떻게 된 건지 물어봤더니 2회분 출연료라고 하더라. 그래서 약간 실망했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여러분은 인기 있을 때 바짝 벌어야 한다. 글 쓰는 사람은 70세가 넘어도 글을 쓸 수 있지 않으냐"라고 조언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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