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송해가 출연한 '가요무대'가 지상파 드라마를 압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25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는 13.2%(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이 기록한 13.4%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지난주 방송된 '가요무대'는 KBS 총파업으로 인해 재방송 된 바 있다.
비록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지상파 월화드라마를 압도한 시청률이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은 7.7%의 시청률을 보였고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17회와 18회는 6.8%, 7.7%를 기록했다. 또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17회와 18회는 5.7%, 7.1%로 뒤를 이었다.
이날 '2017 송년' 편으로 꾸며진 '가요무대'에는 장은숙, 현철, 서유석, 여운, 김국환, 인치엘로, 류기진, 김성환, 남보원, 장보윤, 진해성, 테너 진성원, 조정민 정해진 소유미, 조승구, 송해, 홍민 등이 출연해 한 해를 마무리했다. 특히 황해도가 고향으로, 6.25 피난 중 어머니와 헤어진 송해의 경우 '고향 설'을 열창해 먹먹함을 안겼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