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클리블랜드를 꺾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99-92로 승리했다.
지난 24일 덴버 너겟츠전에서 11연승을 마감했던 골든스테이트는 곧바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 27승 7패. 반면 클리블랜드는 연승에 실패, 시즌 성적 24승 10패가 됐다.
이날 경기는 크리스마스 매치로 펼쳐졌다. 3년 연속 맞대결. 경기내용도 빅매치다웠다. 전반은 골든스테이트가 46-44, 단 2점 앞선 채 마쳤다. 3쿼터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골든스테이트가 근소한 우세를 이어가며 71-67로 마무리했다.
4쿼터 막판까지 안갯속 승부가 이어졌다. 4쿼터 종료 5분 전까지만 해도 골든스테이트가 9점차로 앞섰지만 클리블랜드도 주저 앉지 않았다. 서서히 점수차를 좁힌 클리블랜드는 2분을 남기고 터진 르브론 제임스의 득점으로 92-92 동점을 만들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역전을 용납하지 않았다. 동점을 허용한 골든스테이트는 이어지는 공격에서 클레이 톰슨의 3점포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20초를 남기고 95-92 스코어가 이어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상대 파울 작전으로 자유투를 얻었고 톰슨이 착실히 점수를 보태며 승리를 완성했다.
듀란트는 25점 7리바운드 5블록슛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톰슨도 92-92에서 99-92를 만든 7점을 모두 자신의 손으로 해내며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3점슛 4방 포함, 24점 7리바운드. 드레이먼드 그린은 12점 11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케빈 러브가 31점 18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케빈 듀란트(오른쪽)와 드레이먼드 그린.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