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휘성이 클럽 죽돌이라는 설을 쿨 하게 인정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김숙은 휘성에게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고 하네. '클럽 죽돌이'라고?"라고 물었다.
이에 휘성은 "인터뷰 안 했었는데 이거"라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이내 "클럽에 다녔기에 이런 노래를 할 수 있었던 거다. 흉내만 내면 뭐해. 내가 느끼고 나가야지"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숙은 "놀려고 간 게 아니라 음악적인 것 때문에?"라고 물었고, 휘성은 "겸사겸사"라고 솔직히 답했다.
휘성은 이어 "거기가 한 새벽 2시부터 굉장히 활성화가 되는 곳이었는데 난 11시부터 간다. 거기서 혼자 춤추다 매주 갔다. 목금토일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케이윌은 "얘 의자에 올라가 있었는데?"라고 폭로했고, 휘성은 의자 위에서 췄던 춤을 춰 보인 후 "거기서 내숭은 아닌 것 같아. '쟤는 왜 여기 와서도 연예인이야?' 이런 느낌이잖아"라고 털어놨다.
휘성은 이어 양파에게 춤을 추며 다가가 "호우! 한 잔 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양파는 "되게 재수 없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휘성은 "재수 없으면 이제 거절당하는 거야"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